1.비만의 정의

비만을 의미하는 Adiposity는 지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eps에서 유래하였고, Obesity란 과식을 의미하는 라틴어 Obed에서 유래되었다. 사람들은 비만을 단순하게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다시 말해 비만이란 신체가 함유하고 있는 지방의 비율이 정상보다 높은 것 즉 제지방에 비하여 지방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2.비만의 원인

비만의 원인은 특별한 유전성질환 내분비 질환신경학적 이상이 없이 과식과 운동부족에 의한 단순성 비만 또는 본태성 비만이라고 하며 원인 질환에 의해 비만이 발생될 경우를 증후성비만이라고 구분하는데 비만한 사람의 대부분(약95%)이 단순성 비만이다.

1)유전

비만증 발생에 유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으나, 아직은 비만증 유발 유전 인자나 발생기전 등은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일란성 쌍둥이를 따로키운 경우에도 비슷한 체중양상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는 유전성이 있음을 뜻한다.

2)환경 및 식생활

통학적으로는 비만에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근의 급격한 비만 인구의 증가는 유전적인 요인 이외의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중 생활습관은 변화가 가능한 요인이다.

3)운동부족

섭취량과 소화 흡수율에 대해서 변화가 없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이 줄면 에너지 섭취량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장기적으로 계속 진행되면 비만이 된다. 비만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연구 결과를 보면 소년의 76%, 소녀의 88%가 매우 소극적인 특징이 있을을 보여주었고 비만한 그룹과 정상인 그룹과 비교하였더니 열량 섭취량은 비슷하지만 비만한 그룹은 거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거나 가벼운 활동만 발생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비만인들의 열량 섭취량은 정산인과 유사하거나 약간 많지만, 비만인ㄷㄹ은 정상체중을 지나는 사람들에 비해 이 열량에너지를 소비하는 신체활동에는 매우 소극적인 습관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비만관리를 위한 걷기운동

예부터 ‘노화는발부터’ 라는 말이 있다 걷는 활동은 겅강 뿐 아니라 비만의 원만만 해결을 위해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주변에 공원이나 학교운동장을 보면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몇 명씩 무리를 지어 열심히 걸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걷기운동이 일반인에게 가장 무리가 없는 운동이며 운동효과 또한 조깅에 비해 뒤질게 없다는 연구결과들에 힘입어 나타난 결과라고 해석 할 수 있다. 적당한 보행속도 매분 20-25미터로 40~50분 정도만 걸어 다녀도 전신 지구력이 높아지며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4.효과

현대사회는 산업화⋅정보화시대로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의 생활리듬은 흐트러지고 신체활동의 감소, 영양의 과잉섭위, 스트레스등의 요인 등으로 비만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 세셰적인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 10년간의 비만의 발생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안에 의하면 거의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운동은 대장암, 유방암 뿐만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등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출처

소장기관 서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저자 권혁정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935a9656a02204f2ffe0bdc3ef48d419#redirect